볼리비아, 이스라엘을 “테러국가”로 선언

볼리비아, 이스라엘을 “테러국가”로 선언

 

-       2009년 단교에 이어 “테러국가”로 지정

-       남미 국가들 이스라엘 주재 대사 본국으로 송환 잇따라

-       이스라엘인, 볼리비아 방문시 이민국 심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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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ivia declares Israel a 'terrorist state'

볼리비아, 이스라엘을 ‘테러리스트 국가’로 선언하다

 

William Cummings, USA TODAY Published 8:14 p.m. ET July 30, 2014 | Updated 3:45 a.m. ET Aug. 1, 2014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 (Photo: Miguel Gutierrez, epa)

 

Bolivian President Evo Morales declared Israel a "terrorist state," Wednesday, because of the ongoing offensive in the Gaza Strip.

 

수요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의 계속되는 공격으로 이스라엘을 “테러 국가”로 선언했다.

 

Israeli citizens will now be required to obtain a visa before traveling to Bolivia. Previously, under a 1972 agreement, which Morales denounced for being "signed under a dictatorial regime," Israelis could travel freely into Bolivia without having to obtain a visa, according to La Razón.

 

현재 이스라엘 시민들은 볼리비아 여행 전에 비자를 획득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모랄레스 대통령은 독재정권하에 조인된 것이라고 맹렬히 비난한 과거 1972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인들은 비자 없이도 볼리비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다고 라라손은 보도했다.

 

Israel is now considered a "group 3" country, meaning visa applications must be reviewed by the National Migration Administration.

 

이스라엘은 현재 “3그룹” 국가로 분류될 것이다. 이는 비자신청이 볼리비아이민국에 의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In other words we are declaring (Israel) a terrorist state," Página Siete reported Morales as saying.

 

파히나 시에테는 “바꿔 말하면, 우리는 (이스라엘)을 테러국가로 산언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모랄레스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Israel does not respect the principles or purposes of the United Nations charter nor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Morales said, according to Página Siete.

 

파히나 시에테에 따르면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유엔헌장의 원칙과 목적을 존중하지 않고 있으며 세계인권선언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Morales, an admirer of the late Venezuelan president Hugo Chavez's Bolivarian socialism, broke off diplomatic relations with the Jewish state in 2009, and has renounced Israel's treatment of Palestinians "a genocide."

 

고인이 된 베네수엘라 대통령 휴고 차베스의 볼리비아 사회주의 숭배자인 모랄레스 대통령은 2009년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끊었으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취급은 “대략학살”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South America is a popular destination for young Israelis.

 

남미는 이스라엘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Other South American countries, including Brazil, Chile, Ecuador and Peru, have recalled their ambassadors from Israel in protest over the fighting in Gaza.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및 페루를 포함한 기타 남미 국가들도 가자에서의 전투에 반대하며 이스라엘에서 대사들을 본국으로 송환했다.

 

Contributing: The Associated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