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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2016년 북한 여종업원 탈출사건 지배인 진실 폭로 뉴욕타임스, 2016년 북한 여종업원 탈출사건 지배인 진실 폭로- 허강일 지배인 '유인이자 납치, 내가 했기에 잘 안다' -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 간첩사건 조작설에 신빙성 - 탈북 후 탄핵, 국정원 보상약속 지키지 않아 폭로 결심 - 남북회담 성사 후 문재인 정부 측에 부담으로 작용 뉴욕타임스가 "Tale of North Korean Waitresses Who Fled to South Takes Dark Turn" 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2016년 4월, 12명의 북한 여종업원이 중국에서 북한이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집단 탈출, 남한으로 넘어온 사건에 대해 사건의 당사자인 지배인 허강일 씨의 진실폭로를 실었다. 허강일 씨는 한국 국가정보원의 명령에 따라 중국에서 이들을 데리고 나왔으며 12명의 종업원.. 더보기
‘포린어페어스’ 문정인 특보 기고문,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진정한 길 ‘포린어페어스’ 문정인 특보 기고문,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진정한 길 - 427 남북선언, 진정한 진전과 지속적 평화 위한 구체적 세부적 약속 담은 최초의 회담 - 휴전상태 종식,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위한 비핵화에 합의 - 김정은 위원장의 실용주의적이며 현실적인 태도가 남북정상회담 현실로 만들어 -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북미의 세부적 방향 조율이 가장 큰 난관, 트럼프의 협상력 필요 - 평화협정 후 명분 사라진 주한 미군에 대한 문제, 새로운 정치적 이슈 될 수도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에 4월 30일 한국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특보의 기고문이 실렸다. 문정인 특보는 기고문에서, 자신이 참석한 세 번의 남북한 정상회담(2000, 2007, 2018) 중 이.. 더보기
"로이터" 한국 공정거래 위원장, ‘가까운 미래’ 삼성 지배구조에 변화 있을 것 "로이터" 한국 공정거래 위원장, ‘가까운 미래’ 삼성 지배구조에 변화 있을 것 - 정규직 전환 및 노조인정 등 삼성 최근 변화는 '엄청난 것' -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연결고리 끊는 것이 최대 과제 - 삼성 기업지배구조 변화, 이재용 씨 재판 후가 될 것 로이터가, 한국의 공정거래 위원장이 정부와 투자자들이 재벌개혁을 요구하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삼성그룹이 지배구조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는 발언을 보도했다. 재벌일가는 이재용이 뇌물죄와 횡령 혐의로 지난 해 구속된 이후 더욱 심한 조사 대상이 되어왔으며, 최근 대한항공 차녀의 갑질 논란으로 대중적 불만에 다시 불을 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김상조 위원장은 삼성이 순환출자 관계를 쉽게 하기 위해 삼성 SDI의 지분을 협력 계열사인 삼성C&T에 판매한.. 더보기
뉴욕타임스, 대한항공 차녀 ‘갑질’ 일파만파.. 두 자매 경영일선 사퇴 뉴욕타임스, 대한항공 차녀 ‘갑질’ 일파만파.. 두 자매 경영일선 사퇴 -조양호 회장 사과문, 두 자매의 사퇴와 전문 경영인 도입 발표 -한국 재벌 기업의 갑질 논란, 한국 사회의 병든 구조 드러내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 이유로 재벌의 가족 지배구조 당연시 2014년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회항’에 이어 동생인 조현민 부사장이 광고대행사 직원과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언사와 횡포를 부린 사건으로 소위 대한민국 최상위층 재벌 가문의 갑질 논란에 대한 대중적 분노가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2일자 ‘Korean Air Heiresses, One Known for ‘Nut Rage,’ Lose Their Jobs-“땅콩 회항” 장녀 포함 두 자매 대한항공 경영진에서 물러나’라는 제목의 기사.. 더보기
고노 외상, 북한의 핵실험 중지 선언 ‘한발 진전’ 언급 고노 외상, 북한의 핵실험 중지 선언 ‘한발 진전’ 언급 – 아베 총리 트윗,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조치 있어야 – 실질적인 행동 전에 제재 완화는 없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중지와 핵실험장 폐쇄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일본에서 보도되자, 아베 총리는 바로 트윗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트윗에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중지 표명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에 대한 답변’이라는 제목으로 아베 총리가 답변하는 동영상이 첨부되어 있었다. (https://twitter.com/AbeShinzo/status/987541071579119616?s=19) 동영상에서 아베 총리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며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의 완전하고 .. 더보기
타임, 포춘 각각 문재인 대통령을 세계적인 리더로 선정 타임, 포춘 각각 문재인 대통령을 세계적인 리더로 선정 – 전 주한대사 리퍼트, 야당 대표로서 따뜻했던 문재인 기억 – 북핵폐기 및 주변열강의 주도적 역할로 전세계의 미래를 밝힐 것 – 포춘, 취임 후 공정경제 위한 개혁 및 북미회담의 중추적 역할 2014-2017 주한 미국대사였던 마크 리퍼트는 타임지가 전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추천사를 통해 자신이 겪었던 일화와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이 된 후 북한과의 관계를 극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가 주한미국대사로 근무하던 중 친북 민족주의자의 공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할 당시 야당대표로서 병문안을 온 문대통령에 대해 따스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기억했다. 또, 대통령 당선 후 북한과 관련한 극적인 행보를 .. 더보기
해외동포,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기억행동’ 해외동포,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기억행동’– 사진으로 보는 재외동포들의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 세월호참사 4주기 추모식, 기억식, 영화제, 음악회 등 기억행동 이어져 편집부/해외연대416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 전세계 곳곳에서 세월호참사 4주기 추모식, 기억식, 영화제, 음악회 등 기억행동이 이어졌다. 베를린, 파리, 토론토, 엘에이, 동경, 멜번… 독일, 프랑스,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각 국의 주요 도시에서 노란 물결이 일었다. 재외동포들은 4·16 연대 미디어위원회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상영(미국 뉴저지, 엘에이, 애틀란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함께 걷기 (미국 노쓰캐롤라이나, 필라델피아, 워싱턴, 캐나다 에드먼튼), 음악회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미국 시카고).. 더보기
독일 타쯔, 형제복지원은 심각한 인권유린 독일 타쯔, 형제복지원은 심각한 인권유린 – 전두환의 “도시미화 계획”으로 수천 명이 형제복지원에 수용 – 원생들, 무차별 폭력과 성폭력 앞에 속수무책, 강제노역에도 동원돼 – 형제복지원 원장, 전두환의 개입으로 단 2년 6개월 형 선고받아 – 박근혜 정부, 사건 재수사 불허 국내에서 잊혀졌던 형제원 사건이 해외 유력 언론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다. 르몽드, 더 스타, 데일리 메일이 최근 AP 통신의 형제원 탐사보도를 연이어 보도한 가운데 독일의 타쯔도 22일 ‘1988년 대한민국, 수천 명의 “부랑자들” 체포’ 라는 제목의 기사를 서울발로 타전했다. 스포츠란에 올라온 크레처머 기자의 기사는, "형제복지원"의 인권과 관련하여 1988년 하계 올림픽과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앞에 둔 한국 인권유린.. 더보기
르몽드, 한국의 흑역사 형제복지원 사건 재조명 르몽드, 한국의 흑역사 형제복지원 사건 재조명 - AP 보도로 드러난 군사독재의 가장 어두운 페이지 - 도화선은 박정희, 진상 밝힐 기회를 없앤 건 전두환 -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 ... 잊혀져버린 피해자들 프랑스 유력 일간지 가 22일 최근 AP통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시 들여다봤다. 필립 퐁스 특파원은 '부랑아의 아픈 추억에 사로잡힌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후반까지 부랑아와 장애인, 걸인, 알코올중독자 등을 대상으로 벌어진 강제노역에 대한 이야기", 형제복지원 사건을 보도했다. 최근 AP통신은 부산 형제복지원 관련 정부 문건을 단독 입수하고 여러 명의 피해자들을 인터뷰해 11쪽에 달하는 장문의 기사를 내보냈다. 퐁스 특파원은 형제복.. 더보기
미 AP통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탐사 보도 미 AP통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탐사 보도 - 피해자 증언과 정부 자료 근거로 구타, 강간, 노예노동 등 인권침해 사례 적시 - 형제복지원의 정치적 목적, 그리고 박인근 원장이 챙긴 부당이득 사례도 밝혀 형제복지원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그야말로 '최악'으로 기억될 인권침해 사건이다. 형제복지원은 박정희 정권 때 시작됐고, 뒤이은 전두환 정권이 거리 '정화'를 명분으로 부랑자, 고아 등을 수용하면서 번창하기 시작했다. 하사관 출신인 형제복지원 원장 박인근은 조직을 군대식으로 편성하고, 원생들에게 온갖 가혹 행위를 자행했다. 그 가혹 행위 수준은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SBS 같은 공중파 시사고발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뤄졌다. 미 AP통신은 형제복지원 피해자 인터뷰와 단독으로 입수한 수백 건의 정부 자료를 근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