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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포럼,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한국의 흑역사 동아시아포럼,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한국의 흑역사 - 박근혜 정부, 자국 내 학살과 학대에는 무관심 - 형제복지원, 보도연맹 학살, 제주도 학살 등…정부가 전면조사 거부해온 사례들로 상세히 적어 - 공직자 자신이 가해자이거나 책임 있는 자들을 비호했던 과거 사건들에 대해 정부 양면적 입장 취해 동아시아포럼은 10일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한국의 흑역사’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박근혜 정부가 일본이 과거에 한국에 저지른 역사적인 잘못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외면하지 않았지만 자국 내의 학살과 학대는 건드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기고문은 최근 AP 통신이 공개한 형제복지원과 여수 순천 보도연맹 학살, 제주도 양민 학살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공직자들 자신이 가해자이거나 책임이 있는 자들을 보호했던 과거 사건들에 대해.. 더보기
ABC뉴스, 한국인권단체 '형제복지원' 조사 촉구 ABC뉴스, 한국인권단체 '형제복지원' 조사 촉구 - 과거 독재정권 '길거리청소'로 수천명 강제수용 및 노역 - 국가 인권위원회, 특별법 통과 권고 및 UN서명 비준 촉구 부산 형제 복지원은 과거 독재정권의 부끄러운 모습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노숙자와 장애인, 어린이 수천 명이 길거리 청소라는 이름으로 강제 수용되어 강제 노역과 학대에 시달렸다. AP는 단독 입수한 문서 수백 개와 관계자 및 과거 수용자들을 상대로 가진 수십 건의 인터뷰를 통해 이곳에서 수백 명의 죽음과 강간, 구타가 있었음을 밝혔다.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는 형제복지원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특별법을 통과시키도록 국회의원에 권고하고 강제수용에 반대하는 UN합의 서명과 비준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당시 공무원들은 경찰과 지방 공.. 더보기
BBC,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24년 벌금 180억 선고 BBC,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24년 벌금 180억 선고 - 뇌물 및 강요죄 인정, 재벌과 권력의 유착관계 적나라 - 최순실과 공모, 재벌에 이권 주며 기부 압력 행사 - 박 전대통령, 막대한 혼란 일으키고도 참회 없어 - 전국민의 관심 반영한 판결 생중계 이례적 BBC가 박 전대통령의 1심 선고에 대한 보도를 실었다. 기사는 이 선고가 전국에 생중계 된 가운데, 직권남용과 강요죄로 징역 24년, 벌금 180억을 언도했다고 밝혔다. 선고를 맡은 김세윤 판사는 박 씨가 국정에 막대한 혼란을 일으키고도 참회의 흔적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말로 일침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역시 성명을 내고 이것은 국가적으로 슬픈 사건이며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말로.. 더보기
'북-일 정상회담으로 지지율 만회 꾀하려 하는' 아베 정권 '북-일 정상회담으로 지지율 만회 꾀하려 하는' 아베 정권 -아베 정권 내부에 ‘북-일 정상회담’ 기대 높아져 -납북자 문제 진전시켜 하락한 지지율 만회의도 아베 정권 내부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닛케이 신문이 29일 전했다. 닛케이에 의하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예정이 결정되어 ‘일본 패싱’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학원 비리 문제로 정부 지지율이 하락하자, 아베 정권 내부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기대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스가 관방장관도 기자회견에서 ‘북경 대사관 등 다양한 수단으로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북-일 정상회담을 부인하지 않았으며 아베 총리도 국회에서 ‘북-미-일 3국 정상회담이라는 형태도 부정 안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더보기
시진핑, 김정은과 회담 시진핑, 김정은과 회담- 특수한 시기, 중대한 의미의 회담 - 북, 자발적 긴장 완화 및 대화 제시 - 북, 한반도 비핵화: 김정일과 김일성 유훈 - 북, 미국과 대화 및 북미 정상회담 희망 - 북, 한반도 비핵화 충분히 해결 가능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인 시진핑의 초청으로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 시진핑은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특수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당중앙이 북한과 중국의 양당(黨) 및 양국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현재 한반도 정세가 빠르게 발전하며 중요한 변화가 많기 때문에.. 더보기
'블룸버그' 트럼프, 김정은 방중 후에도 대북 압박 촉구 '블룸버그' 트럼프, 김정은 방중 후에도 대북 압박 촉구 - 트윗 통해 북한 핵포기 낙관 동시에 최대한 제재 압박 입장 고수 - 신화통신 '김위원장 5월 북미회담에 핵프로그램 논의 의향 있다' 밝혀 - 북미회담 앞선 시-김 회담, 중국 배제 위험에 대비 자국 역할 공고히 블룸버그가 시진핑-김정은 회담에 대한 신화통신의 발표 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낙관과 함께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음을 보도했다. 또, 중국 측은 보도에서 트럼프와 핵무기를 논의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첫 공개적인 발언을 포함시켰으며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과 미국이 우리의 선의의 노력에 응답하여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며, 평화 실현을 위한 진취적이고 동시적인 조치.. 더보기
마이니치, 아베 정권 지지율 급락 당내에서 불만의 소리 마이니치, 아베 정권 지지율 급락 당내에서 불만의 소리 -지난 주말 각 여론조사, 아베 정권 지지율 30%대로 급락 -지지율 하락 요인은 문서위조, 아소 재무상 책임져야 지난 17. 18일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급락했다. 마이니치신문의 기사에 의하면, 마이니치 신문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3%로 나타났으며, 교도통신 등 다른 언론사의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였다고 한다. 여당 중진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고 했으며, 당 내에는 ‘(재무성의 문서 비리에 대해) 작년에 명확히 했어야 한다.’라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한다. 이번 조사에서 재무상을 겸임하고 있는 아소 다로 부총리는 사임해야 한다는 대답이 51%, 문서 비리의 .. 더보기
LA 타임스, 베트남참전 한국군의 잔혹한 민간인 학살 드러나 LA 타임스, 베트남참전 한국군의 잔혹한 민간인 학살 드러나 - 한국 정부는 베트남전 당시의 기록을 공개해야 - 한국 정부에게 베트남전은 지우고 싶은 추악한 역사일 것 지난 4월 초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을 알리기 위해 베트남 희생자 유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LA 타임스는 16일 이들의 방문을 전하며 그동안 은폐됐던 베트남전쟁 중 일어난 한국군의 잔혹한 민간인 학살을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하에 있었던 한국이 일본 정부에 현재까지도 그들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한국군은 베트남 전쟁에서 무엇을 남겼는지, 논쟁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는 한국 정부가 베트남전에 대한 방대한 군사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군의 민간.. 더보기
이그재미너, 한국은 왜 베트남전 위안부에게 사과 안 하나? 이그재미너, 한국은 왜 베트남전 위안부에게 사과 안 하나? - 한국군, 베트남 여성들로 매춘소 만들어 - 베트남 위안부 5천 명에서 3만 명 정도로 추산 - 박 대통령, 추락한 인기 회복하기 위해 일본 상대로 피해자 코스프레 이그재미너는 27일 ‘한국은 왜 아직 베트남 위안부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베트남전에서 저지른 한국군의 만행이 40여 년이 흐른 뒤 한국에 카르마가 되어 돌아왔다고 말하고 박근혜 정부는 이를 부정하는 자기모순에서 벗어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는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그들과 미군의 육체적 쾌락을 위해 베트남 위안부 여성들로 매춘소를 만들었으며, 이들은 5천 명에서 3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또 한국군은 베트남 위안부들을 강간·폭행하고 야만적으로 학살했.. 더보기
NYT, 이명박 뇌물, 횡령 및 세금 탈루 혐의로 검찰 조사 NYT, 이명박 뇌물, 횡령 및 세금 탈루 혐의로 검찰 조사 -한국 정부 수립 후 모든 대통령 퇴임 후 평판 손상 뉴욕타임스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두한 일을 보도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대통령들이 퇴임 후 친인척 비리 등으로 평판에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14일 ‘Now Two Former Presidents of South Korea Are Under Investigation-한국 두 전직 대통령 수사 받는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며 이명박의 혐의 내용과 출두 상황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이 기사는 이명박이 ‘ 또 다른 한 명의 전직 대통령이 부패혐의로 체포된 지 1년 만에 뇌물, 횡령 및 세금 탈루 혐의로 수요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 씨는 19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