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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Politics)

전세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행운으로 알아야

전세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행운으로 알아야



Robert Reich(로버트 라이시)

-세계석학이자 UC 버클리 대학 석좌교수

-Supercapitalism 저자

-클린턴 행정부 노동부 장관이자 오바마 행정부 경제자문

 

One final thought from my few days here in South Korea. In the drama that’s unfolding, we hear a lot about Trump and North Korea’s Kim Jong Un. But if there is ever going to be a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the person who will deserve the Nobel Peace Prize won't be Trump. It will be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이곳 한국에서 며칠 머무는 동안 내가 내린 결론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북미정상회담, 북미관계)에서 우리는 트럼프와 북한의 김정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지속적인 평화가 이루어진다면 노벨 평화상을 받을만한 자격을 갖춘 그 사람은 트럼프가 아닐 것이다. 노벨 평화상을 받을 만한 사람은 바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될 것이다.

 

Over the years, I have come across many presidents and prime ministers, and have worked with many of their governments. But rarely if ever have I witnessed someone as talented, intelligent, humble, and progressive as President Moon. He also has a superb administration, dedicated to fairness, inclusion, and democracy. At this fragile point in time, when Trump and Kim -- two hot-headed paranoids -- could start a nuclear war, the world is fortunate to have Moon at the helm in South Korea.

 

오랜 기간 나는 많은 대통령들과 수상(총리)들을 만나왔다. 그리고 그들 정부의 많은 당국자들과 함께 일을 해왔다. 그러나 나는 문재인 대통령처럼 능력 있고 지적이며 겸손하고 진보적인 사람을 직접 목격한 적이 없다. 문 대통령은 또한 공정성, 통합 및 민주주의에 헌신하는 최고의 행정부를 보유하고 있다. 언제 깨질지 모르는 위험한 시점에, 성질 급한 피해망상증을 가진 트럼프와 김정은 두 사람이 핵 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 이 시점에 전세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